토트넘 누누 전격 경질 새 지휘봉 잡은 콘테 감독은?
지난 여름까지 토트넘을 이끌던 조제 무리뉴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단 4개월만에 토트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.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3연승을 달리며 잠시 선두에 서기도 했으나, 이후 급격한 하락세와 함께 비난을 받았는데요. 지난 주말 맨유전에서의 0-3 패배를 끝으로 토트넘 보드진은 긴급 회의를 소집했고 누누의 경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토트넘의 새 지휘봉을 잡게 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전 인터밀란 감독으로, 유벤투스와 첼시, 인터밀란 등에서 모두 우승을 이끈 바 있는 수장입니다. 콘테 감독은 부임 직후 선수들의 훈련을 지휘하기 시작했으며, 토트넘 선수들의 훈련사진이 곧이어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었는데요. 올 시즌 부진에 시달리며 좋은 모습을 보기..